식품저널은 올해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14일 롯데호텔 서울 버클리룸에서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식품 업체와 협회 임원, 식약처 최성락 차장과 한상배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오간 말을 정리한다.

최원진 삼양사 식품안전센터장
당류 저감화와 관련해 건의하고 싶다. 당류는 탄수화물의 주성분으로 사람이 생활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료다.

당류 저감화 정책이 소비자로 하여금 당류에 왜곡된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인들은 비만, 성인병을 고민한다. 음식을 과잉 섭취하거나 운동 부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당류 섭취가 좋지 않다고만 보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왜곡된 시각을 갖지 않고 균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소비자 인식 개선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시켜 줄 것을 건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