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식품저널 최성락 식약처 차장 초청 간담회 오간 말 (11)
식품저널은 올해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14일 롯데호텔 서울 버클리룸에서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식품 업체와 협회 임원, 식약처 최성락 차장과 한상배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오간 말을 정리한다.
박성진 농심 상무
식약처장 간담회에서도 제일 많이 거론된 내용이 표시때문에 식품 포장지가 바뀌는 문제이다. 2018년 전면 개정으로 농심에서 폐기되는 포장지를 조사해 보니 3억원 정도다.
농심에 상담전화를 하는 고객들을 보면 휴대폰으로 하는 사람이 97%다. 인터넷 전화나 일반전화로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식약처도 내 손안에 식품안전정보 앱을 운영하고 있고, 앱에 시범사업으로 바코드가 들어가 있다. 식약처는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를 QR코드로 시행하기로 되어 있는데, 여러 곳에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를 QR코드로 바꾸기 보다는 바코드와 통합하는 것을 검토해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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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