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사 계약
이디야커피가 지난 12일 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공식화했다.
이디야커피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로스팅 공장 건립 자금을 확보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공시를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으로 가맹점주들과 소통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날 평택에 로스팅 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4000평을 매입했다.
공장 건립을 통해 그동안 OEM 방식으로 납품 받은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스틱커피 ‘비니스트’도 자체적으로 생산하며, 가맹점에 대한 물류배송까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로스팅 공장 건립 추진으로 소비자로부터 더 높은 만족을 이끌어 내고, 가맹점주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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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