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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류 점점 더 작게ㆍ고추장 매운맛 다양화 전망[식품 업종별 동향과 2018 전망] ⑤ 소스류 및 장류
이지현 기자  |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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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8  1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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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의 식생활 서구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고추장과 된장 등 전통장류 시장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캠핑 문화 증가 영향으로 혼합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생활 서구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고추장과 된장 등 전통장류 시장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캠핑 문화 증가 영향으로 혼합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장류 생산액은 2012년 8900억원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2016년에 8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고추장과 된장 생산은 식생활 서구화로 인해 최근 들어 감소세로 전환한 반면, 혼합장은 캠핑 문화 확산 등으로 인한 육류 소비 증가, 외식 확대 등의 영향으로 생산액이 연평균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장류 중 혼합장 비중은 2005년 10.8%에서 2016년 17.0%로 확대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선임연구위원은 “고추장과 된장 시장은 향후에도 감소가 예상되지만 혼합장의 경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간장류도 혼합간장과 양조간장을 중심으로 다소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고추장 시장 위축 속에서도 단계별 매운맛 및 소규모 용량 제품 출시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소비자들의 안전성 니즈에 부응하는 국산콩 원재료 사용 된장, 캠핑용 혼합장 출시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류 시장과 달리 소스류(조미식품+복합조미식품+마요네즈+케첩) 시장은 생산액이 2005년 7800억원에서 2013년 2조원으로 크게 증가했다가 이후 다소 주춤했으나, 2016년 2조3000억원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생산액 기준 소스류 시장은 조미식품이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복합조미식품은 31.7%, 마요네즈 6.1%, 케첩 2.1% 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용선 선임연구위원은 “소스류 시장에서 복합조미식품은 소비자들의 건강 중시 풍토와 비호감 이미지 등의 영향으로 위축이 예상되는 반면, 비중이 큰 조미식품은 요리 프로그램 등의 인기와 소비자의 다양한 맛 선호 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소용량 포장의 소스류 제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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