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원 K씨, 소비자원 J씨 최종 추천

 

7개월 넘게 공석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안전정보원장이 곧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식약처 등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안전정보원장 추천위원회가 공모절차를 통해 10여명의 지원자 중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K씨와 한국소비자원의 J씨 두 명이 최종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국은 이들 두 명 중 최종 낙점자를 고심하고 있으며, 곧 새 원장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5월 2대 곽노성 원장이 퇴임한 후 원장 자리가 7개월 이상 공석 상태로 있는 기관장을 찾기 위해 지난 11월 1일 서류접수 마감 후 1개월이 넘도록 새 원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데다, 모집공고에는 ‘적임자가 없는 경우에는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돼 있어 새 원장 선임이 해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위생법 제67조에 따라 식약처 산하 기관으로 식품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9년 설립돼 식품안전정보를 수집ㆍ분석ㆍ서비스하고,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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