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사업 기반 확보ㆍ러시아 수산사업 기회 모색

 

롯데상사는 1일 현대중공업과 러시아 연해주 곡물농장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상사는 연해주 지역에서 서울 면적의 1/6에 해당하는 3000만 평 규모의 토지경작권과 영농법인을 인수한다.

현대하롤아그로 지분 100%, 현대미하일로프카아그로 지분 100%, 현대프리모리예 지분 49.99%를 인수하며, 최종 인수금액은 총 865억원 정도이다.

롯데상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과 가까운 연해주 지역에 영농사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러시아 수산사업 등 유관사업 기회 역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이전에는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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