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aT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희망의 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이 29일 aT센터에서 개막했다.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식품대전 개회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장,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신희찬 식품명인 전수자 등이 참석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여인홍 aT 사장

여인홍 aT 사장은 개회사에서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강훈 오뚜기 대표이사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13명을 시상했다.

12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소식품기업관, 식품선도기업관, 농가창업기업관, 식품스타트업기업관, 해외인기수출농식품관 등 5개 전시관에 19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소식품기업관에 참가한 154개 기업은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 등을 통해 홍보전을 벌인다.

개막 당일에는 식품대전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2017 Buy Korean Food, BKF 2017)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 20개국 바이어 111명이 참가해 187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수출상담을 했다.

30일과 12월 1일에는 국내 유통업체ㆍ홈쇼핑 MD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위성곤 국회의원, 여인홍 aT 사장이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 대상 청정원
▲ 농심 수미칩
▲ 오뚜기 부스
▲ 농협 아름찬
▲ 국가식품클러스터관
▲ 식품스타트업기업관
▲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ㆍ농림수산식품펀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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