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준 10일 전보다 0.6% 900원 올라
쌀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당 15만3124원으로 열흘 전보다 0.6%(9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GS&J 농정전략연구원은 10월 5일자 신곡 가격이 9월 25일자 구곡 가격보다 13.2% 오른 이후 10월 15일과 25일에는 각각 10일 전보다 0.1% 상승하는데 그쳤으나, 11월 5일 상승률이 0.7%로 높아졌고, 15일에도 0.6%로 비슷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산지 쌀값은 2013년 수확기부터 하락세가 시작돼 2015년 수확기에 80㎏당 15만원 선이 무너졌고, 작년 수확기에는 13만원 아래로 내려갔으나 올해 수확기에는 다시 15만원대를 회복했다.
11월 15일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날 12만8928원보다 18.8%(2만4196원) 높다.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은 지난해 하락세였던 반면, 올해는 상승세를 보여 작년 동일보다 상승률이 10월 5일 12.5%에서 15일과 25일 각각 14.6%, 16.6%로 높아졌고, 11월에는 5일과 15일 각각 17.7%, 18.8%로 더 높아졌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