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식품기업인 간담회서 오간 말] ① 김 장관 “식품산업 연관 R&D 투자 확대 노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식품기업인들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은 CJ제일제당, 대상, 농심, 오뚜기 등 주요 식품기업 대표 30여명과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 농업계와 상생협력 및 적극적 해외 진출을 당부하고, 식품업계 대표들의 건의에 즉석에서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간 말들을 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농식품부 장관-식품기업인 간담회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동영상 보기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 글로벌사들의 기술 개발 현황을 조사해 보면, 유명 글로벌사들과 유명 대학이 공동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쫓아가지 않으면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다. 기업들도 R&D 수준을 높여야겠지만, 정부도 기업들이 공동 연구와 제품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식품 R&D를 지원해줘야 한다. 정부는 식품의 고도 가공을 위한 기반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투자 결과에 대한 R&D 결과물을 식품기업들이 나눠 쓸 수 있도록 해주면 우리나라 식품업계가 글로벌화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에 R&D 예산이 꽤 있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돼야 한다고 지적받고 있다. 식품산업과 연관된 R&D 투자가 확대되도록 검토하겠다.

▲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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