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당조고추ㆍ유아용 식품 등 중점 홍보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홍콩 몽콕에서 열리는 제2회 홍콩식품축제에서 한국농식품 소비자 체험ㆍ홍보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 1회 행사 모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6일부터 20일까지 홍콩 몽콕 Fa Hui Park에서 열리는 제2회 홍콩식품축제(The 2nd Hong Kong Food Fiesta)와 연계해 한국농식품 소비자 체험ㆍ홍보행사를 개최한다.

aT는 이번 행사 참가국 중 가장 큰 총 12개 부스(108㎡) 규모의 국가관을 마련해 미래클관, 신선품목관, 웰빙 및 기능성 식품관, 트렌디관 등 4개 테마의 홍보관을 구성ㆍ운영한다. 미래클관에서는 당조고추, 인삼칩, 과일동결건조칩, 신선품목관에서는 배, 사과, 포도, 단감, 웰빙 및 기능성 식품관에서는 유제품, 건강보조식품, 유아용 식품, 트렌디관에서는 인삼류, 삼계탕, 김, 라면 등 수입업체 히트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8개 부스의 수입업체관을 별도로 운영해 실질적인 소비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콩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

이지재 aT 홍콩지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홍콩으로의 한국농식품 수출이 정체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유망품목을 지속 발굴ㆍ홍보해 수출반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