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당조고추ㆍ유아용 식품 등 중점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6일부터 20일까지 홍콩 몽콕 Fa Hui Park에서 열리는 제2회 홍콩식품축제(The 2nd Hong Kong Food Fiesta)와 연계해 한국농식품 소비자 체험ㆍ홍보행사를 개최한다.
aT는 이번 행사 참가국 중 가장 큰 총 12개 부스(108㎡) 규모의 국가관을 마련해 미래클관, 신선품목관, 웰빙 및 기능성 식품관, 트렌디관 등 4개 테마의 홍보관을 구성ㆍ운영한다. 미래클관에서는 당조고추, 인삼칩, 과일동결건조칩, 신선품목관에서는 배, 사과, 포도, 단감, 웰빙 및 기능성 식품관에서는 유제품, 건강보조식품, 유아용 식품, 트렌디관에서는 인삼류, 삼계탕, 김, 라면 등 수입업체 히트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8개 부스의 수입업체관을 별도로 운영해 실질적인 소비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콩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
이지재 aT 홍콩지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홍콩으로의 한국농식품 수출이 정체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유망품목을 지속 발굴ㆍ홍보해 수출반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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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