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왼쪽)이 2018년도 IDF 연차총회 개최를 알리는 행운의 실버키를 주디스 브라이언스 IDF 회장으로부터 전달받고 있다.

세계 낙농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낙농연맹(IDFㆍ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가 내년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영국 벨파스트에서 열린 2017 IDF 연차총회에 이사ㆍ감사 및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을 파견, 내년도 IDF 연차총회 한국 개최를 홍보했다.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IDF 55개 회원국,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2018년도 한국 총회는 세계 낙농의 미래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며, “한국의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첨단 IT산업,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교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연차총회를 마무리하는 갈라디너에서 IDF 주디스 브라이언스 회장으로부터 2018 IDF 연차총회 개최를 알리는 행운의 실버키를 전달 받았다. 2018 IDF 연차총회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마케팅공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IDF는 세계 낙농 현안과 IDF 현안에 대해 논의ㆍ의결하는 기구로, 연차총회를 통해 낙농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컨퍼런스를 열고, 부대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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