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협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 CJ프레시웨이의 ‘제1기 임상영양 사내 인증과정’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대한영양사협회와 손잡고 사내 임상영양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병원급식 경쟁력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은 27일 CJ인재원에서 ‘제1기 임상영양 사내 인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임상영양 사내 인증과정’은 영양사협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당뇨, 연하곤란, 간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 임상지식을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 명의 영양사들은 주로 3~4년 경력의 선임 영양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9월 15일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주간 교육에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 병원에 재직 중인 교수와 영양팀장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연하곤란식, 간질환식 등 주요 질환에 관한 치료식 강의와 구성원 간 자유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관계자는 “병원급식은 환자의 질환이나 섭취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식단과 서비스 수준이 요구되므로 오피스 시설이나 산업체 급식 점포와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며, “앞으로도 사내 임상영양 전문가 양성을 통해 병원급식 운영 역량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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