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롯데마트ㆍ아워홈ㆍ농협과 손잡고 11월 한달간

농림축산식품부는 롯데마트, 아워홈, 농협 등과 함께 11월 한달간 ‘올바른 농산물 구매 프로젝트 GAP 캠페인’을 벌인다.

GAP는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ㆍ중금속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 각 단계에서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GAP 제도를 홍보하고, GAP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알ㆍ쓸ㆍ신ㆍGAP :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뢰 가는 GAP 농산물’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마트, 아워홈, 농협 등이 참여해 GAP 온라인 이벤트, 판촉전, GAP 식단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GAP를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네이버ㆍ다음 등 포털사이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는 GAP 노래 듣고 퀴즈 풀기, GAP 인증마크 찾기, GAP 메뉴 요리하기 등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롯데마트는 롯데마트몰(온라인)에 GAP 전용관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전 매장(116개소)에서는 GAP 노래를 틀고, 농협과 협업해 11월 9~15일 GAP 과일 판촉전을 열 계획이다.

아워홈은 8개 급식사업장에서 GAP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를 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GAP 농산물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GAP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GAP 농산물 구입 확산까지 이루어져 GAP 인증 농가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