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ㆍ센터명 공모에 어린이 참여

▲ 롯데제과는 30일 전남 영광에서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은 현판식 모습.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30일 전남 영광에서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Sweet Home)’ 개관식을 가졌다.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NGO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에 자리잡은 ‘스위트홈’ 5호점은 총 부지 264.2평(872㎡)에 건물 60평, 외부공간 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이번 5호점은 전문가, 어린이, 지역주민 등 모두가 건축가가 되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어린이 친화적 공간으로 설계했다. 센터 이름도 어린이들이 직접 지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영광군 김준성 군수와 강필구 군의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이사장,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용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영광의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키워내는 작은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롯데제과가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명 공모에서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라는 이름을 지어 당선된 윤여주(초등5), 손민서(초등4) 어린이에게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어린이는 여러가지 밝은 빛깔이 알록달록하게 모여 완성된 지역아동센터라는 의미로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라고 이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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