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 제조업체의 대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성분 표시(라벨링) 제작을 서비스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작년 5월 식품표기법 시행규칙을 개정했고, 이 규칙이 내년 7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미국으로 수출하는 식품에는 영양성분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중소 김치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식품 영양성분 규정을 검토하고 라벨링 서비스를 준비해 11월 1일부터 영양성분 분석, 라벨링 디자인, FDA 공장/공정 등록 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김치 제조업체에 대해 영양성분 분석 수수료의 70%와 라벨링 디자인(무료)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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