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음식의 문화와 기술을 말하다’ 주제로 이화여대서 열려

한국식생활문화학회(회장 조미숙, 이화여대 교수)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2017 제7차 아시안 푸드 스터디 컨퍼런스 및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음식의 문화와 기술을 말하다(Toward Convergence of Culture and Technology in Asian Food)’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지에서 식문화 관련 학자와 전문가,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학술대회는 △전통음식문화와 농업 발전을 위한 식생활 교육의 방향(Direction  of Dietary Education for Traditional Food Culture and Agricultural Development)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갖고, △문화적ㆍ과학적 측면에서 본 아시아 쌀(Cultural and Scientific Aspects of Rice in Asia) △Food as a Cultural Heritage △Food Production and Sustainability △Food for Safety & Health △Changes of Socioeconomic Environment and Consumer behavior △Food Culture Communication in Asia 등의 세션으로 나눠 식문화에 관한 세계적인 이슈를 이야기한다.

영국 옥스퍼드대 찰스 스펜스(Charles Spence) 교수가 ‘Gastrophysics : The New Science of Eating’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중국 Zhejiang Gongshang 대학교 조영광(Rongguang Zhao) 교수와 미국 존스홉키스대 조엘 기틀슨(Joel Gittelsohn) 교수, 일본 나오토미나미(Naoto Minami) 교수, 프랑스 세바스찬 리(Le Sebastian Professor) 교수 등이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다양한 관점에서 음식에 대해 강연한다. 중국 산동대 김광억 교수와 전북대 함한희 교수 등 국내 연구자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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