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KOTRA(사장 김재홍), 어린이 건강교육 전문기업 ㈜우리아이들(대표 김회숙)과 함께 필리핀 빈곤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지킴이 캠페인(Kids Health Campaign)’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필리핀 내에서 빈곤지역으로 꼽히는 로드리게즈 리잘(Rizal)시 이시드로(Isidro), 마스캅(Mascap), 카실리(Casili) 등 3개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리잘시 시장과 시의원도 함께 했다.

KOTRA 마닐라 무역관과 ㈜우리아이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습관 동화 구연 △장난감 비누 만들기 등을 통해 위생교육을 했으며, 남양유업은 영양불균형이 심한 어린이들에게 단백질, 비타민 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성장우유 키플러스’, 유기농 음료 ‘아기꼬야’와 이유식 제품을 기증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작은 나눔을 통해 빈곤지역 어린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 건강지킴이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OTRA, ㈜우리아이들과 함께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