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주 농업과학관서 개최

▲ ‘감자의 변신은 무죄! 감자의 무한매력’ 특별전시회가 24일부터 29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혁신도시 소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감자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의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4일부터 29일까지 전주 소재 농업과학관에서 ‘감자의 변신은 무죄! 감자의 무한매력’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감자의 식물학적 특징과 영양적 가치, 가정에서 재배하는 기술 등 8가지 내용을 선보인다. ‘감자는 어디에서 왔을까?’에서는 감자의 기원과 역사를 살피고, ‘감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는 평소 잘못 알고 있는 감자에 대한 정보를 바로잡는다. ‘감자 문화와 만나다’에서는 우리의 문화와 지역축제 등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감자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와 함께 감자과자 시식, 못생긴 감자 그리기, 색깔 감자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구본철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몰랐던 감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양 많고 우수한 우리 감자와 감자 가공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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