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업체 24개사 참가 수출 상담회ㆍ신상품 설명회

▲ 한국 농식품의 대 중동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24~25일 두바이에서 K-Food Fair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2월 26일 열린 두바이 식품박람회 모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GCC(Gulf Co-operation Councilㆍ걸프 연안 6개 국가 협력체) 등 대 중동권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24~25일 두바이에서 K-Food Fair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두바이 소재 Westin Hotel Al Habtoor City Dubai에서 열리며, 24개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와 UAE를 중심으로 이란, 오만 등 인근 국가 유통업체 벤더 및 바이어 70여명이 참석한다.

수출 상담회와 함께 통관 이슈 세미나, 신상품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수출선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 열리는 수출 상담회에서는 사전 조사한 바이어 정보를 토대로 1:1 매칭 상담 12회를 진행하고, 현장에 참석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즉석 프리매칭까지 진행해 최대한 많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상품 설명회와 함께 열리는 이슈 세미나는 UAE 식품 수입ㆍ통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수출업체들에게 통관ㆍ검역, 라벨링 등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건강제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UAE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인삼의 우수성과 효과도 알릴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4월부터 UAE 현지 대형유통매장에 한국 식품 코너를 따로 만들어 한국농식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두바이 K-Food Fair를 통해 UAE뿐만 아니라 인근 중동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업체들에게는 신규시장 개척과 거래선 확대에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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