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컨벤션센터서 22~25일 학술행사

▲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전북 군산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다. 사진은 23일 오전 열린 개막식 전경.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The 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Exhibition on Nutraceuticals & Functional FoodsㆍISNFF 2017)’가 22일 전북 군산컨벤션센터(GSCO)에서 개막해 2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세계 32개국에서 1500여명의 건강ㆍ기능성식품 분야 전문가, 기업인이 모여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이번 학술대회는 ‘식품ㆍ영양ㆍ의학의 융합(Platform for Foods, Nutrition and Medical Science)’을 주제로 강연과 특화 분야별 프로그램, 국내 유명기업 참가 기능성 소재 및 관련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23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화 조직위원장은 “이번 ISNFF를 통해 관련 분야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고,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식품ㆍ영양ㆍ의학 분야가 융합해 인간의 삶을 개선하며,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인류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학계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 개막식 라이브 영상 보기

▲ 신동화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 조직위원장
▲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대회기간 중 6개 회의장과 전시장에서는 850여 편의 연구발표가 진행되며, 건강기능 관련 제품 및 소재 전시에는 국내 유명기업 등이 참가해 상호 정보교환과 B2B, B2C 교류의 장을 펼친다. 산업시찰 프로그램에서는 대상주식회사 군산공장과 농촌진흥청을 방문한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국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식품ㆍ영양ㆍ의학에 관한 창의적 주제와 내용을 발표한 뒤 청중 평가를 통해 우수 발표자와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SCIENCE SLAM 경연대회가 열렸다.

학술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는 둘째 날부터는 ISNFF 설립자인 퍼레이든 샤이디(Fereidoon Shahidi), 노스다코타주립대학교 카리다스 셰티(Kalidas Shetty),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교 저지 자위스토우스키(Jerzy Zawistowski) 등이 총 9개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채수완 공동조직위원장(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주제별 세션에서 갱년기 여성증후군 개선 : 석류추출물(Pomegranate Concentrate Solution(PCS, P-estro HLTM)- Improvement of Women’s Menopausal Syndrome), 기능의학에서 기능성 식품의 중요성(Significance of functional foods in functional medicine)을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한국식품과학회,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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