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만3644㎡…2022년까지 사업량 연간 300억으로 확대

▲ 17일 나주에서 열린 호남권친환경종합물류센터 개장식에서 (왼쪽 네번째부터)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임명규 전남도의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강인규 나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나주에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협은 17일 나주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인규 나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호남권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는 친환경농산물 물류비 절감, 유통기반 확대, 수급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정부의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개장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3644㎡ 규모로 입출고장, 저온창고, 선별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도매유통과 학교급식 사업에 주력해 2022년까지 사업량을 연간 3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호남권친환경종합물류센터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전국 친환경농산물 생산 중심지인 호남에서도 유통 최적지인 나주에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를 개장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민 안심 먹거리 시대’,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호남권친환경종합물류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호남권친환경종합물류센터를 통해 첫 출하된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을 배경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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