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연구소 연구성과 80건 전시…우수 성과 8건 시상

▲ 삼양그룹 김윤 회장이 17일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이노베이션 R&D 페어 2017에서 우수 연구과제를 살펴보고 있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17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그룹의 연구원들의 지난 1년간 R&D 성과를 전시, 발표, 공유하는 ‘삼양이노베이션 R&D 페어 2017(SIRF 2017)’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 회장을 비롯해 김원 부회장, 김량 부회장, 김정 사장 등 회장단 전원과 계열사 대표, 주요 임원, 팀장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SIRF 2017에서는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정보전자소재, 의약바이오 연구소에서 특허, CoP(Community of Practice), 신제품 및 신기술 등 총 80건의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이익 제고에 기여한 우수 특허 2건, CoP 3건, R&D 성공사례 3건을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 CoP 시상을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CoP는 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이다.

김윤 회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은 R&D”라고 강조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시장ㆍ고객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R&D 실천을 연구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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