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NBC 골프 채널에 광고…극장ㆍ디지털 채널서도 공개

▲ 미국에서 방영되는 CJ제일제당 ‘비비고’ 광고 이미지

CJ제일제당이 19일부터 ‘비비고’ TV 광고를 통해 미국 전역에 한식의 맛을 알린다. ‘비비고’ 광고가 글로벌 현지 채널을 통해 광고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비비고’ 광고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추구하는 미국의 2035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를 타깃으로 기획됐으며, 편리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지만 건강함도 챙길 수 있다는 한식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식은 요리하기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는 인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현지인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비고’ 대표 제품인 만두, 비빔밥, 김스낵 등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이와 함께 ‘SHARE KOREAN FLAVOR(한식을 즐겨라)’라는 광고문구를 통해 한국의 음식과 식문화를 나누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인 PGA 투어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TV와 동시에 극장과 디지털 채널에서도 선보인다. LA와 오렌지 카운티의 CGV 매장과 현지 비비고 매장 인근 영화관 체인인 AMC, Regal Cinemas, Cinemark 등 총 5곳에서 19일부터 한달 간 방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를 기점으로 향후 국가와 지역을 확대해 전 세계에 ‘비비고’를 알릴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손은경 상무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비비고’는 물론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비비고’를 앞세워 전 세계에 K-FOOD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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