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350개사 370부스 규모로 참가

▲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19일 개막해 2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엑스포 현장 바이어 상담회 모습.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2017 IFFE)가 오는 19일 개막해 2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발효, 식품산업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350개사가 37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참가업체의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청, KOTRA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연계한 상시 B2B 상담회와 외식 산지페어 개최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과 확대를 집중 지원한다.

전시관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진흥원,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원 등 농식품 관련 기관들도 대거 참가해 식품산업 트렌드와 R&D 선도 상품 등을 선보이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6차산업 상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전략 상품 콘텐츠를 선보이고, 세계발효식품전과 전라북도 식품명인전 등 특별 기획전시도 연다. 세계발효식품전에는 그리스, 일본, 우루과이, 터키, 자메이카 등 15개국 34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식품기업과 연계한 구인ㆍ구직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창업 컨설팅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실업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식품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청년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는 희망을 제시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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