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소금이다.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섭취권고량의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국민식단을 제안하고 있다. 식품저널은 나트륨 줄이기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개발한 삼삼한 요리법을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아귀나가사키조림

1인분
중량
331g
영양성분 열량 167.9㎉ 탄수화물 2.77g 단백질 9.00g 지방 0.40g 나트륨 460.3㎎

재료(1인분 기준)
재료
미나리(10g), 숙주(10g), 양파(10g), 대파(10g), 청양고추(5g), 붉은 고추(5g) 아스파라거스(5g), 문어(20g), 꽃게(30g), 조개(30g), 전복(30g) 소라(30g), 새우(50g), 아귀(50g), 녹말물(10g)
육수 마늘(7g), 대파(10g), 통후추(5g), 양파(10g), 가다랑어포(5g)

만드는 법
1. 미나리, 숙주는 적당한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 고추, 아스파라거스는 어슷하게 썬다.
2. 해산물을 끓는 물에 데친다.
3. 해산물 데친 물에 육수 재료를 넣고 끓인 뒤 체에 걸러 육수를 만든다.
4. 냄비에 데친 해산물과 미나리, 숙주, 양파, 대파, 청양고추, 아스파라거스, 붉은 고추를 얹은 뒤 육수를 넣어 끓인다.
5. 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 뒤 조려 마무리한다.

나트륨 줄이기 tip
해물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내고, 해산물을 한 번 데쳐 염분을 제거한 후 조리해 염도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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