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ㆍ검사ㆍ방역ㆍ연구 협력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아르헨티나 SENASA(국립농식품건강품질청)와 검역ㆍ검사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

SENASA는 아르헨티나 농림산업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동식물 위생과 품질, 식품안전 관련 국가 법령 준수에 대해 검증하고 해당 분야와 관련된 국가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또, 구제역 대응 주관기관인 국가표준연구소로서 OIE 표준실험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MOU는 2007년 11월 양 기관 간에 체결한 검역ㆍ검사 협력 MOU에 방역 및 연구 분야 협력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양국 검역ㆍ검사 제도 이해 증진 △검역, 검사, 위생 관련 문제 협력 △방역, 진단ㆍ동물질병 관련 사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바이러스, 세균을 포함한 가축ㆍ인수공통질병 공동연구 △교육ㆍ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등에 협력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은 양국 간 공통 관심분야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구제역 백신 생산기술 등 방역에 관한 전문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가축질병 및 인수공통질병에 관한 공동 연구ㆍ조사로 기술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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