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서 감사 총괄 자문

▲ 한국식품안전협회는 한국맥도날드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외부감사를 진행한다.

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임기섭)는 한국맥도날드가 운영하는 전국 440개 매장(직영 및 가맹 포함)의 식품안전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외부감사를 실시한다.

식품안전협회는 한국맥도날드로부터 외부감사 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한국맥도날드 전 매장을 방문해 매장 관리, 제품 조리ㆍ취급 상태, 조리기구ㆍ설비 등 식품안전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협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외부감사 진행을 위해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로부터 이번 감사에 대한 총괄 자문을 받기로 했다.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식품안전 확보에 필요한 국가 정책과 연구ㆍ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전문 교수 4인이 자문에 참여한다.

식품안전협회 금보연 부회장은 “식품위생 법령 준수, 매장 시설 진단, 종사자 위생관리 진단, 조리장 시설ㆍ위생 관리, 화장실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관리, 매장 자체 안전점검 실태 등 총 80가지 점검 사항을 마련했다”며, “식품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조사 대상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모든 매장을 점검할 계획으로, 한국맥도날드의 식품안전 프로세스를 공정하고 면밀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지난 15일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에서 밝힌 식품안전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제3기관에 의한 외부 감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고 더욱 정진하는 기회로 삼아 식품안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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