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위생관리 강화 촉구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위생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 위생단속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유명 커피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위반사례는 403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87건, 2014년 94건, 2015년 88건, 2016년 92건, 2017년 상반기 42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비위생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적발 건수는 카페베네가 99건(24.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탐앤탐스 64건(15.9%), 이디야 60건(14.9%), 엔젤리너스 48건(11.9%), 할리스커피 36건(8.9%) 순으로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위반 건수

업체명

총 위반 건수
(403건)

2013년
(87건)

2014년
(94건)

2015년
(88건)

2016년
(92건)

2017년 6월
(42건)

카페베네

99건(24.6%)

23건

26건

17건

22건

11건

탐앤탐스

64건(15.9%)

10건

20건

12건

13건

9건

이디야

60건(14.9%)

8건

12건

18건

15건

7건

엔젤리너스

48건(11.9%)

18건

11건

9건

8건

2건

할리스커피

36건(8.9%)

10건

10건

9건

7건

0건

투썸플레이스

31건(7.7%)

4건

4건

8건

11건

4건

파스쿠치

20건(5.0%)

6건

5건

2건

5건

2건

백다방

19건(4.7%)

-

-

3건

10건

6건

스타벅스

12건(3.0%)

5건

3건

3건

0건

1건

커피빈

11건(2.7%)

3건

2건

5건

1건

0건

나뚜르
엔젤리너스

3건(0.7%)

 

1건

2건

0건

0건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명연 의원실 재구성

위반내용은 비닐, 손톱 등 이물질 혼입 28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ㆍ보관 27건, 위생환경 불량 21건, 위생교육 미실시 114건, 무단 영업장 확장 49건 등이었다.

업체별 위반내용

업체명

이물 혼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및 보관

위생환경
불량

위생모
미착용

위생교육
미실시

건강진단
미실시

영업장 외
영업

카페베네

5건

15건

6건

6건

35건

2건

 

탐앤탐스

1건

5건

1건

1건

11건

4건

 

이디야

5건

-

1건

2건

28건

-

 

엔젤리너스

3건

3건

1건

2건

14건

1건

10건

할리스커피

3건

-

4건

2건

6건

3건

11건

투썸플레이스

1건

2건

2건

2건

7건

1건

11건

파스쿠치

2건

1건

2건

-

3건

-

5건

백다방

3건

1건

1건

2건

7건

1건

4건

스타벅스

2건

-

-

-

-

-

6건

커피빈

3건

-

3건

2건

-

-

2건

나뚜르
엔젤리너스

-

-

-

-

3건

-

-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명연 의원실 재구성

적발업체가 식약처로부터 받은 처분은 과태료 부과 148건, 시정명령 139건, 과징금 부과 43건 등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처분 유형

업체명

과태료 부과

과징금부과

영업소 폐쇄

영업정지

시설개수명령

시정명령

카페베네

45건

15건

11건

4건

3건

21건

탐앤탐스

24건

12건

6건

3건

2건

15건

이디야

27건

1건

5건

1건

-

26건

엔젤리너스

13건

6건

9건

2건

-

18건

할리스커피

11건

1건

4건

2건

2건

16건

투썸플레이스

11건

5건

2건

-

3건

10건

파스쿠치

5건

1건

5건

-

-

8건

백다방

7건

1건

-

-

1건

10건

스타벅스

-

1건

-

-

1건

10건

커피빈

2건

-

1건

-

3건

5건

나뚜르
엔젤리너스

3건

-

-

-

-

-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명연 의원실 재구성

김명연 의원은 “매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유명 커피전문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유명 커피전문점들은 점포수를 늘리기보다 소비자를 위한 위생관리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생관리 주무부처로서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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