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76개 업체, 972개 부스 규모로 참가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7)가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미래를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을 잇는 상생 축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76개 업체가 97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는 축산 관련 기자재와 시설ㆍ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신기술, 농장경영ㆍ컨설팅, 각종 간행물 등을 전시ㆍ시연한다.

국립축산과학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마련한 ‘긍정축산 홍보관’은 축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국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 방향을 제시한다.

‘친환경 축산ㆍ상생 축산’ 국제 심포지엄, ‘신정부에 바라는 축산정책’ 심포지엄 등도 열린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축산물 인식 개선 홍보행사와 함께 국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업체 16개소가 참가해 할인 판매 행사를 한다. 축산물 구입 후 실비만 부담하면 바로 시식할 수 있는 숯불구이 장터도 운영한다.

한우, 낙농, 한돈 등 축산자조금 연합회에서 실시하는 축산 인식 개선 캠페인은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축산업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축산물 할인 판매는 오전 10시~오후 6시, 숯불구이 장터는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우, 낙농육우, 한돈, 양계, 오리,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6개 생산자단체 주최, 전국한우협회,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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