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27일 The-K 호텔서울 본관 거문고 C홀에서 ‘2017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서 학교우유급식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유급식 최우수학교ㆍ유공자 표창과 ‘2017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ㆍ교직원 경연대회 시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양주초등학교(경남 양산)로, 지난 5월부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ㆍ도 단위 심사와 농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ㆍ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또, 학생ㆍ교사 등이 참여한 경영대회 대상에는 △우유포스터(초등학생) 부문 충주 국원초등학교 김은서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학생) 부문 진주 진주남중학교 김동규 학생 △우유주제 UCC(고등학생) 부문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 한소영 학생 △우유급식 사진(교직원) 부문 대전상원초등학교 정미숙 교사가 선정됐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관계기관과 학생들에게 알림으로써 교육현장에 우유급식의 중요성과 우유음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