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전국 78개 지자체와 5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며, △지자체관 △농ㆍ수협 및 홈쇼핑관 △청년ㆍ여성농부관 △화훼ㆍ축산관 △추석 선물세트 판매관 △온라인관을 구성ㆍ운영한다.

행사 기간동안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393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현장에서 택배 신청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도 할 수 있다.

한과, 김치 등은 공영홈쇼핑과 연계해 이원 판매방송을 실시한다. 또 떡메치기 체험, 장터구이터,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ㆍ체험행사도 준비했다.

18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김영춘 해수부 장관, 국회의원, 농ㆍ수협 회장, 경제단체 및 생산자ㆍ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직거래장터(100여개)와 로컬푸드 직매장(171개)을 통한 특판행사와 21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선물세트 할인판매 등을 실시한다. 또, 공직자 등이 안심하고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농축산물 선물에 붙일 수 있는 ‘착한선물’ 스티커를 제작ㆍ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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