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우선협상대상자에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7일 소매용 ‘삼다수’ 위탁판매 우선협상대상자에 광동제약을, 비소매 및 업소용 우선협상대상자에 LG생활건강을 선정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광동제약과 ‘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이 오는 12월 만료됨에 따라 8월 21일 입찰공고를 냈으며,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크라운제과, 현대그린푸드 등 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 참가 자격을 식품, 음료, 먹는샘물 유통업체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2000억원 이상으로 제한함에 따라 경쟁률이 지난 입찰 때(7대1)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다수’ 위탁판매권을 갖게 되면 제주 이외 지역과 공사 직거래 유통채널을 제외한 유통업체에서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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