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단 익산 이전ㆍ창립 8주년 기념식

▲ 6일 익산에서 열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익산 이전 및 창립 8주년 기념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립 8주년을 맞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생명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6일 익산 사옥에서 재단 익산 이전 및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정헌율 익산시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실용화재단은 기념행사와 함께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재단의 역할과 농업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농생명 ICT 기술의 농업현장 적용 속도를 고려할 때 실용화재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이를 위해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의 검ㆍ인증 체계를 신속히 체계화하고, 기존 소비재 중심의 기술사업화 방향을 첨단 기자재 등 생산재 중심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단의 창업ㆍ창농 지원사업 규모 확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휴직제도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재단은 농생명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