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딤은 8월 31일 한화ACPC스팩과 스팩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백제원, 도쿄하나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이 코스닥에 입성했다.

㈜디딤은 8월 31일 직영매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성장전략을 내세워 한화ACPC스팩과 스팩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6년 설립된 ㈜디딤은 직영사업,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유통업 등을 하고 있다.

㈜디딤은 이번 상장을 통해 외식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직영 중심의 사업과 해외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딤은 한정식집 백제원, 일식 코스요리 전문점 도쿄하나, 제주돼지 전문점 한라담, 이탈리안 레스토펍 풀사이드228 등 대형 직영 음식점을 보유하며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외식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대표 브랜드 마포갈매기와 미술관, 고래식당, 고래감자탕 등의 가맹 브랜드들은 내실 다지기와 함께 해외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마포갈매기는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마카오,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진출해 해외 시장에서 총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 22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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