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대비 유기농산물 생산 40%나 증가 일본 농수성은 2002년도 유기 농산물중 JAS(일본 농업규격)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가공 식품의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총 유기농산물 생산량은 4만 7,000톤으로서 2001년도에 비해 40%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품목으로서는 야채가 2만7,000톤으로 가장 많고 쌀이 1만 2,000톤, 과일 2,000톤, 홍차 1,200톤, 대두 1,000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유기농산물이 국내생산량에 점하는 비율은 0.15%로서 2001년도에 비해 0.05% 포인트가 늘어났는데 품목별로는 홍차가 1.5%로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공식품중 JAS인증 품목은 모두 9만6,000톤으로서 2002년도에 비해 2% 늘어났는데 이중 두부가 5만 3,000톤으로서 가장 많고 낫토 1만1,000톤, 냉동 야채 300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일본 국내의 유기농산물 및 가공식품 인증 품목 생산이 늘어난 가운데 외국에서 유기농산물 등급판정을 받아 일본시장에 수입된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즉 외국에서 생산되어 수입된 유기농산물은 15만 5,000톤으로 국내생산 4만7,000톤의 3배 이상이었으며 가공식품은 4만톤으로 국내생산 9만6,000톤에 비해 절반 이하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산선호 추세를 반영 이들 외국산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입은 2001년도에 비해서는 약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후쿠오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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