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8월 28일~9월 1일 현지서 바이오 초청 수출 상담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아세안연합 국가 가운데 시장규모나 소득수준은 높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수출장벽이 낮고 한류에 따른 우리 농식품 수출증가율이 높아 aT는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사업 차순위 유망 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

aT는 8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홍삼, 두유, 신선 닭고기, 조미김 등 현지 시장에서 유망한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7개사와 현지 바이어 15개사를 초청, 1:1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신규 품목 수출과 현지 대형매장 입점 등의 성과를 거뒀다.

9월 1일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태국 최대 유통회사와 타나랭 세관 등을 방문해 현장 시스템을 조사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싱그린FS 김준현 팀장은 “현지 유통채널을 이해하고, 닭고기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수출 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한류를 바탕으로 한 한국제품에 대한 고급 이미지와 사회적으로 친밀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농가소득에 직결되고 현지인들에게 유망한 품목을 발굴하여 아세안 시장다변화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식품, 캄보디아ㆍ라오스 시장 개척단 참여 업체
△㈜정식품(두유)
△주식회사싱그린FS(닭고기(냉동), 통닭, 날개, 다리, 닭발)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 홍삼농축액, 홍삼분말, 홍삼차 외)
△튤립인터네셔널(알로에, 코코넛 음료)
△㈜맘모스제과(라이스 크레커, 캔디류)
△녹차원(유자차, 가루녹차)
△갓바위식품(조미김, 김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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