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시스템(대표 최병렬)이 운영하는 돈가스 전문점 ‘돈카츠 칸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돈카츠 칸소는 ‘한국 정통 돈카츠의 원조’라는 의미로, 국내에서 전통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돈가스 브랜드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 신세계푸드시스템 시장 선점을 위해 만든 자체 브랜드다. 지난 6월 30일 이마트 통영점 푸트코트에 오픈한 1호점을 시작으로 순천점, 서수원점, 9월 9일 죽전점에 이르기까지 매월 1개 점포씩 오픈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신세계푸드시스템은 일본 전국의 유명 맛집과 돈육생산공장을 벤치마킹, 40년 조리경력의 장인을 국내로 초빙해 돈가스와 카레의 조리기술을 전수 받는 등 맛과 품질을 표준화 시켰다. 이외에도 돈육을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 신세계푸드시스템이 자체 보유한 이천 식품유통센터에서 생산·가공 및 메뉴별로 개별 진공 포장하여 돈카츠 칸소의 각 매장에 납품하는 등 맛과 품질의 개선과 함께 위생안전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뿐만 아니라 신세계푸드시스템은 본고장의 우동 맛을 재현하기 위해 일본의 사누끼 지방을 찾아 생면 만드는 비법을 전수 받고 생산 기계도 도입했다. 직접 뽑은 생면으로 만든 생우동도 돈카츠 칸소 매장에서 맛 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 최병렬 대표는 “전통 돈카츠의 맛을 살리고 표준화 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희경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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