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 회의 비공개로 개최

▲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는 18일 서울 쉐라톤호텔에서 최영홍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가졌다.

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위원장 최영홍)가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혁신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혁신위는 18일 서울 쉐라톤호텔에서 최영홍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가졌다.

회의 시작에 앞서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위가 그간의 잘못된 관행과 프랜차이즈에 대한 여러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고 시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홍 위원장은 “혁신위 활동이 프랜차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 각종 제도 개선 및 신설 등을 이끌어내고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해 국민들이 더 이상 걱정하거나 갈등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혁신위 첫 회의는 최영홍 위원장과 위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혁신위 위원으로 지명됐던 언론계 위원 2명은 타 언론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자진 사퇴했다.

혁신위는 앞으로 매주 회의를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 불공정관행 근절대책’ 6대 과제와 국회에 상정된 33개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 프랜차이즈 관련 현안에 대한 ‘상생혁신안’을 오는 10월 중순까지 마련해 공정위와 국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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