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식품연, ‘2017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코엑스에서 ‘2017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코엑스에서 ‘2017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장류 등 발효식품 업체의 할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할랄인증기관, 연구소, 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 발효 시 발생하는 알코올의 할랄인증 심사기준에 대해 토론했다.

펜타글로벌 조영찬 CEO가 한국산 장류 제품의 알코올 저감화 방향 및 할랄인증 요건 충족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발효식품 할랄인증 심사기준을 살펴봤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할랄인증 요구사항에 대한 사례를 소개해 중동지역 수출을 계획중인 업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할랄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무슬림 국가로서 무슬림 친화관광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태국과 일본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태국의 할랄 레스토랑 표준사례 연구와 일본의 무슬림 관광객 유치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무슬림 친화관광 육성 관련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할랄 관련 발표에 앞서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정책 방향에 대해, 한국식품연구원는 식품수출지원센터의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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