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20개 기업ㆍ기관 및 단체 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이해극)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개최한다.

친환경 농업 및 유기가공식품 등 관련 국내외 120개 기업ㆍ기관 및 단체 등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농식품부 김현수 차관을 비롯해 박준영 국회의원, 남태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친환경농업 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박람회 현장에는 유기농수축산물, 유기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국내외 산업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관리원 등 정부기관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들도 참여해 정부ㆍ지자체별 친환경농업 지원정책을  파악할 수 있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그린카드관’에서는 다양한 그린카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유기농 알로에를 직접 재배ㆍ가공하는 알로에 전문기업 ㈜권도영알로에와 함께 유기농 현미, 오디, 대추 등을 이용해 천연 발효식초를 만드는 ㈜장희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인다.

전시관 내에는 수출상담장을 설치해 중국ㆍ일본ㆍ홍콩 등 11개국 32개 기업 구매 담당자와 1:1 매칭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ㆍ유기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발하는 ‘2017년 한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도 연다. 품평회에 출품된 친환경농식품은 △곡물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4개 부문으로 구분ㆍ심사하고, 관람객도 출품된 친환경농식품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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