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왼쪽)이 전호남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장에게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Maeil Innovation Center)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9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를 받았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는 △마이크로필터 공법 및 무균화 공정인 ESL(Extended Shelf Life) 시스템 도입(매일우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 활용과 발효 공정 기술(매일 바이오) △우유 맛을 유지하면서 배아픔의 원인인 유당만 제거한 락토프리공법(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연구 및 맞춤형 영양 설계 △RTD(Ready To Drink) 컵커피 개발(카페라떼)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인정받았다.

매일유업 전호남 부사장(중앙연구소장)은 “국내 최고의 유제품 생산기업을 넘어 전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최상급 품질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입맛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위해 올해 도입한 제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매일유업, 네오크레마, 제노포커스 3개사를 지정했으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효력은 3년이다.

▲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이사, 심사위원장 정세영 경희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차관, 한국산업기술협회 김이환 상임부회장, 제노포커스 김의중 대표이사, 매일유업 전호남 중앙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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