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절주 실천수칙 마련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을 마련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을 마련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은 보건, 의료,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논의와 미국, 영국, 호주, 국립암센터 등 국내외 음주관련 연구 및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5개 실천사항을 담았다.

또, △19세 이하 청소년 △약을 복용 중인 사람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여성 △술 한잔에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도록 했다.

복지부는 절주 실천수칙 마련과 함께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8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2017 리스타트 캠페인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캘리그래피’와 ‘모바일 광고’ 2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슬로건인 ‘알코올, 멈추면 #___ 시작됩니다’를 활용해 △음주를 줄임으로써 시작되는 변화를 예쁜 글씨로 빈칸에 채우거나 △나만의 절주 다짐 또는 생활수칙 등을 광고 형식으로 만들어 리스타트 캠페인 홈페이지(www.alcoholstop.or.kr)에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심사를 통해 각 분야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4개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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