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국 식품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초청 연수를 17일부터 28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지원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하며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 △HACCP 제도 △위해예방관리계획 △음식점 위생등급제 △스마트공장과 식음료 포장 로봇 자동화 기술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식약처는 특히, 영세 식품제조업소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HACCP 시스템을 설명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오는 10월에는 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개도국 8개국 식품위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