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아, 글로벌 식품회사 도약 선언

▲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에쓰푸드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s)’ 실현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가공 전문 기업 에쓰푸드가 오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지난 30년간 ‘미트 솔루션(Meat Solutions)’을 제시해 온 에쓰푸드는 “앞으로 미트 솔루션을 넘어 ‘밀 솔루션(Meal Solutions)’ 실현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글로벌 일류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6년 경기도 이천 설성목장에서 시작한 에쓰푸드는 1987년 설성식품이라는 이름으로 미트 솔루션을 제안하기 시작했으며, 1989년 그릴 소시지를 선보였고, 1990년대부터는 레스토랑, 호텔 등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2003년 설성식품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에쓰푸드는 소시지 전문 생산 시스템을 갖춘 안성공장을 준공하고, 2005년에는 미국의 육가공 전문가 존 마크(John Mark)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 ‘존쿡(Johncook)’을 론칭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에쓰푸드 식품연구소를 설립, 국내외 시장 연구, 해외 육가공 마이스터와 기술 제휴 등의 활동을 하고, 별도의 솔루션 팀을 마련해 자사 제품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와 식문화를 제안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2009년에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안성물류가공센터를 준공했고, 2013년에는 델리미트 전문 생산 공장인 음성공장을 준공했으며, 2016년에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에쓰프레시를 설립했다.

2013년에는 ‘존쿡’ 브랜드를 ‘존쿡 델리미트’로 리뉴얼하고, 기존에 제품으로만 소비자들을 만나는 방법에서 탈피해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존쿡 델리미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움직이는 존쿡 델리미트인 ‘존쿡 델리카’(푸드트럭)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존쿡 델리미트 메뉴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존쿡 델리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미트 프로틴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가 나눔 활동을 하는 ‘1&1 미트 프로틴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에쓰푸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육가공 전문 기업에서 종합 식품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육가공품과 어울리는 브레드, 소스 등의 제품도 연구개발 하며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존쿡 마켓 매장을 오픈하고, 6월에는 1~2인이 즐길 수 있는 바베큐 전문 매장인 존쿡 델리미트 심플리 바베큐 매장을 오픈했다.

에쓰푸드는 “하반기에는 HMR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등 미트 솔루션을 넘어 ‘밀 솔루션’ 실현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글로벌 일류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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