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지아베이비 온ㆍ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 KㆍFISH 스낵김 3종 세트

한국산 스낵김이 중국 영유아 식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중국의 영유아 전문 브랜드인 ‘리지아베이비(丽家宝贝)’와 영유아용 수산식품 홍보ㆍ판매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북경 소재 리지아베이비 40개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 한국산 스낵김을 공식 입점시키고 14일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입점 제품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인 KㆍFISH 사용 허가를 받은 스낵김 3종 세트(치즈맛, 코코넛맛, 아몬드맛)로, 해수부와 리지아베이비가 공동으로 중국의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의 포장재를 만들었다.

해수부는 스낵김을 시작으로 어육소시지, 고등어스낵 등을 추가로 입점시키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해수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리지아베이비 주최로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영유아용품 전문 박람회 ‘친자카니발’에 참가해 시식 및 경품 행사 등을 통해 우리 스낵김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해수부 공식 웨이보 계정(http://weibo.com/kseafood)에서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스낵김 입점 기념 댓글 행사(14~21)를 열어 총 100명에게 스낵김 3종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홍보ㆍ판촉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해수부 최완현 수산정책관은 “중국 현지 업체와 함께 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국에 우리 수산가공식품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대 중국 수산물 수출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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