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백신 후보주 라이브러리 구축 등 논의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6월 28일 2017년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6월 28일 가금질병 내외부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전염성코라이자 특성 분석과 진단기술 개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후보주 라이브러리 구축, 도축 출하가금 주요 병변 조사 등 현장애로 과제를 발굴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염성코라이자와 관련해 최근 양계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코라이자균의 변이 여부를 분석해 민감도가 높은 진단법과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서는 백신 후보주 은행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다양한 유전자원(균주)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협의했다.

도축 출하가금 병변 조사 관련와 관련해서는 도축장에서 도축 검사관이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가금 병변 사례들을 효과적으로 수집ㆍ분석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검역본부 이희수 조류질병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연구사업과 함께 이번에 발굴된 현장 애로기술 제안 과제를 내년도 신규과제에 반영해 축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 질병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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