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수산과학원, 7월 4~12일

▲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비린내 제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수산식품을 전국 10개 초ㆍ중ㆍ고교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한다. 사진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은 전국 10개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4월 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비린내 제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수산식품을 초ㆍ중ㆍ고교 급식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부산시 소재 초ㆍ중ㆍ고 3개교 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고등어스낵, 고등어핫바, 삼치커틀릿 등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한 바 있다.

해수부와 수산과학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 규모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수협중앙회, 대한영양사협회 및 생산자단체와 협업해 왔으며, 올해에는 전국 10개교를 선정해 1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수산물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4일 고양 상탄초등학교와 부산 용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일 광명 북고등학교, 11일 광주 무진중학교, 12일 전주 우전초등학교 및 우전중학교에서 건강한 수산물 밥상을 제공하며, 하반기에 추가로 4개교를 선정해 수산물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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