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원재료 100% 사용 고추장ㆍ된장ㆍ다슬기국 출시

 

이마트가 국산 먹거리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영역을 기존 국산 농축수산물에서 국산 원재료 사용 가공식품으로 확장한다.

이마트는 그 첫 걸음으로 국산 농축수산물 원재료 함량 100%의 고추장, 된장, 다슬기국을 선보인다.

국산의 힘 가공식품 1ㆍ2호 고추장과 된장은 쌀, 조청, 보리, 고춧가루, 천일염, 콩메주, 양조간장 등 모든 원료를 국산으로 사용했으며, 국산 발효쌀증류주를 첨가해 만들었다. 특히, 수입원료가 입고되지 않는 소규모 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해 원료간 교차생산을 미연에 방지했다.

국산의 힘 가공식품 3호 국산의 힘 다슬기국은 충북 충주 남한강 상류에서 채취한 다슬기를 사용하고 무, 양파, 천일염, 파, 마늘, 얼갈이배추, 홍고추 등도 100% 국산으로 사용했다.

이마트는 국산의 힘 가공식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우선, 이달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매장 입구에 국산의 힘 진열대를 설치하고, 고객 동선을 중심으로 포스터, 배너 등을 강화해 노출도를 높일 계획이다.

테스트 매장으로 선정된 이마트 성수점은 22일부터 한 달간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전 상품을 아우르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전용 존(zone)’을 운영한다.

이외에 SNS, 이마트앱, 블로그에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월 1회 업로드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알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장영진 상무는 “2015년 출시 이후 누계매출 1000억을 돌파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명실상부한 제2의 신토불이 운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가공식품 출시를 발판 삼아 국산 먹거리 판로 확대는 물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이라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본질을 충실히 수행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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