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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리얼ㆍ코코아 가공품 당류 영양표시 의무화'19년 드레싱ㆍ소스류 '22년 과일ㆍ채소 가공품 등으로 확대
이지현 기자  |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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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15: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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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올해 시리얼과 코코아 가공품을 시작으로 당류 영양표시 의무화 품목이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영유아 등 취약계층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강화
복지부,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7∼2021) 마련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올해 시리얼과 코코아 가공품을 시작으로 당류 영양표시 의무화 품목이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또, 임신ㆍ수유부, 영유아 및 노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가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개개인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능동적인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7~2021)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10년에 제정된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제1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2~2016)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ㆍ확정됐다.

제2차 기본계획은 ‘건강식생활 실천 인구 증가’를 목표로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기반 강화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강화 △건강식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 3가지 핵심 전략 하에 세부 추진 과제들을 선정했다.

먼저, 국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가공식품 및 일반음식점 등의 영양표시 의무를 확대ㆍ강화한다. 특히, 당류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영양표시 의무화 품목을 확대하고, 가공식품의 활자 및 표시량 간소화 등 식품표시 관리체계도 개선한다.

당류 영양표시 의무화 품목은 올해 시리얼, 코코아 가공품을 시작으로, 2019년 드레싱, 소스류 등, 2022년 과일ㆍ채소류 가공품류 등으로 확대한다.

개인이 스스로 식생활과 영양섭취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영양평가 도구를 개발ㆍ보급한다. 이를 위해 식생활 관련 건강위험도 평가시스템(Diet Related Health Risk AppraisalㆍD-HRA), 칼로리 코디 등 그동안 개발한 식생활 평가도구를 검증ㆍ보완하고, 이를 활용한 영양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ㆍ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식생활 영양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국민 특성이 반영된 영양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 등을 강화한다. 특히 국민건강통계 산출 영양소 수, 식생활관련 조사 항목, 식품 섭취 조사를 확대(1일 조사→2일 조사)하는 한편, 국민들의 식생활 변화가 반영된 영양소 섭취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임산ㆍ수유부, 영유아의 경우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영양 상담과 교육을 강화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미만인 가구의 빈혈ㆍ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 보유 영유아, 임신부, 출산ㆍ수유부에 대해 영양상담ㆍ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양플러스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산ㆍ수유부의 편의를 위해 2018년부터 온라인 및 앱 기반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 범위를 일반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아동의 경우 맞벌이 부부 증가로 방과 후 저영양ㆍ고열량 인스턴트식품 등에 의존하기 쉬운 초등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에 기반한 식생활ㆍ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한다.

건강검진과 연계해 고혈압ㆍ당뇨병 질환의심자 또는 유질환자 등 위험군에 대한 영양상담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사업 중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지역사회 일차의료 사업과 연계해 고위험군은 사전ㆍ사후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영양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관리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경로당ㆍ복지관 등에서의 회합형 노인 영양관리 프로그램 및 재가(在家) 노인에 대한 방문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영양관리ㆍ신체활동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신뢰성 있는 영양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ㆍ질환별 식생활지침’을 개발ㆍ보급하고, 영양섭취기준, 영양성분 함량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영양ㆍ건강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바른 영양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식생활 실천 캠페인 및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영양관리와 건강 식생활 실천은 일상의 한 부분으로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건강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하고, “국민 개개인이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 성과지표

1. 적정 수준의 지방 섭취 인구 비율 증가
정의 : 총 지방에너지 섭취비율(AMDR)*에 부합되는 수준의 지방섭취 인구 비율
* AMDR : 총 에너지 섭취량 중 지방이 15~30%이면서 n-6지방산 4~10%, 포화지방산 7% 이내, 트랜스지방산 1% 이내 등(만 19세 이상 기준)
목표 : 2015년 44.2% → 2021년 50%

2. 나트륨 2000㎎/일 이하 섭취 인구 비율 증가
정의 : WHO 1일 권고량(2000㎎) 이하 섭취 인구 비율(6세 이상)
목표 : 2015년 19.6% → 2021년 31%

3. 적정 수준의 당 섭취 인구 비율 증가(2차 기본계획에서 신규 지표로 설정)
정의 : 우유 이외의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첨가당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은 50g 이내)으로 섭취하는 인구 비율
* 당류 50g이 들어있는 가공식품의 양 : 아이스크림 2개, 탄산음료 1잔, 오렌지주스(250㎖) 2병, 카스테라 3조각, 커피음료 2개 등
목표 : 2015년 64.6% → 2021년 80%

4. 과일 채소 500g/일 이상 섭취 인구 비율 증가
정의 : 하루 과일과 채소 섭취량의 합이 500g인 인구 비율(6세 이상)
목표 : 2015년 38.5% → 2021년 42%

5.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 이용 인구 비율 증가
정의 :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를 읽는 인구 비율(초등학생 이상)
목표 : 2015년 26.4% → 2021년 30%

6. 아침결식률 감소
정의 : 조사 1일 전 아침식사를 결식한 분율
목표 : 2015년 26.1% → 2021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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