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국 90개사 바이어, 국내 농산업 수출업체 253개사 참가

국내 최대 규모 농산업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 Agriculture 2017ㆍBKF 2017)’가 13일과 14일 양일간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농업연관 산업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 22개국 90개사 바이어들과 국내 농산업 수출업체 253개사가 참가하며, △1:1 수출 상담회 △중국ㆍ미국 식품안전 법률 및 통관ㆍ라벨링, 2017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등 세미나 △수출 농식품 현지화 사업 컨설팅 △미래클 K-FOOD 홍보관 △K-FOOD 모바일앱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에 열리는 1:1 수출상담회에는 특히 농기계ㆍ농자재ㆍ비료ㆍ사료 등 농업연관 산업 바이어들도 참가한다.

13일 오전 10시 aT센터 세계로룸에서는 중국ㆍ미국의 식품안전 법률 제ㆍ개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수출업체 대응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가 열리며, 2017년 상반기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분석 및 하반기 전망 세미나, 인도ㆍ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 심층조사 결과 발표회도 함께 열린다.

상담회장에는 최근 검역해소 품목, 수출 유망품목인 미래클 상품 및 주요 신선 농산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또, 국내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14일 해외 농식품 바이어들은 이마트 본사와 대표매장,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견학하고, 농업연관 산업 바이어들은 관련분야 수출업체 현장을 방문해 우리 농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정삼 수출진흥과장은 “이번 BKF는 농식품뿐만 아니라 농업연관 산업 전반에 종사하는 우리 수출업체에게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수출시장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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